LIFE
눈, 그리고 남천
PLEINELUNE
2020. 3. 16. 22:00
눈이 많이 내린다는 소식에 창 밖을 내다보니
어마어마하게 내리고 있다.
직장인인지라 역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출근할 생각과 함께 동반되는 걱정 뿐..
일단 알람을 6시로 맞추고 눈을 구경했다.
오들오들 떨리지만 참 예쁘게 내리는구나.
눈이 쌓이는 남천의 모습이
은은하게 기대해오던, 그리던 풍경이네.
강하게 자라서 꽃도 피우고 열매도 맺는 날이 오겠지. 그렇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