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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지안, 평안함에 이르르다.

by PLEINELUNE 2020. 3. 7.

 

지안, 평안함에 이르렀는가?

네, 네!

처음으로 '혼자' 절에 다녀왔다.

무교이지만 사찰의 고요함이란, 무척이나 편안하구나.

음악을 들으며 거의 등산하다시피 오르던 중

답답해서 이어폰을 뺏더니 계곡 물소리와 새소리가 들려왔다.

고요함 속에서 귀를 간지럽히는 소리들 참 듣기 좋았어.

부처님께 나와 소중한 사람, 그리고 세상 모든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들에게 평안이 찾아오도록 힘 낼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 드렸다.

힘내 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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