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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도망쳐 도착한 곳에 낙원이란건 없다

by PLEINELUNE 2020. 4. 22.

 

 

 

' 도망쳐 도착한 곳에 낙원이란 건 없다'

출근길 문득 이 문구가 떠올랐다.

아마도 밤사이 고뇌를 하다가 괴로운 마음이 들어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는데, 결국 내가 사라지지 않고서야 아무런 댓가 없이는 괴로움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비로소 깨닿고 갑자기 떠올랐다.

그런데 저 비장한 어구는 대체 어디에서 나왔던 문구 였었더라...... 영화? 아니면 소설책이었던가?

무엇으로부터든 도망치는 것에 성공해서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되더라도, 적어도 나 자신 스스로는 '도덕, 윤리, 양심, 후회, 불안 등' 나열한 것들 같은 것들로 인해 마음의 가책을 느낄 것이고 그것의 크기는 결코 작지 않을 것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우리는 이를 소시오패스라고 부른다

 

괴롭더라도 현실을 마주하고 받아들여야만 한다.
이기지 못하더라도 상관없다. 모조리 받아들이자.

쉬어가더라도, 결코 도망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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