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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Antifreeze

by PLEINELUNE 2024. 7. 13.

https://www.youtube.com/watch?v=q4hDHhToZtU

 

 

https://www.youtube.com/watch?v=uJR-yZ20uWM

 

 

우린 오래전부터 어쩔 수 없는 거였어
우주 속을 홀로 떠돌며 많이 외로워하다가
어느 순간 태양과 달이 겹치게 될 때면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거야

하늘에선 비만 내렸어 뼈 속까지 다 젖었어
얼마 있다 비가 그쳤어 대신 눈이 내리더니
영화서도 볼 수 없던 눈보라가 불 때
너는 내가 처음 봤던 눈동자야

낯익은 거리들이 거울처럼 반짝여도
니가 건네주는 커피 위에 살얼음이 떠도

우리 둘은 얼어붙지 않을 거야 바다 속의 모래까지 녹일 거야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 거야 얼어붙은 아스팔트 도시 위로

숨이 막힐 거 같이 차가웠던 공기 속에
너의 체온이 내게 스며들어 오고 있어

우리 둘은 얼어붙지 않을 거야 바다 속의 모래까지 녹일 거야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 거야 얼어붙은 아스팔트 도시 위로

너와 나의 세대가 마지막이면 어떡해
또 다른 빙하기가 찾아오면은 어떡해

긴 세월에 변하지 않을 그런 사랑은 없겠지만
그 사랑을 기다려줄 그런 사람을 찾는 거야

긴 세월에 변하지 않을 그런 사랑은 없겠지만
그 사랑을 기다려줄 그런 사람을 찾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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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서 음악도 듣지 않았지만

백예린은 자신을 이미 증명해낸 사람이구나.

백예린 음악들 완전 취향 저격

 

원곡의 검정치마 버전도 인디밴드 다운 풋풋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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