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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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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감자를 사자!!! 후기 듀얼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로, IE, IE EDGE, CHROME, FIREFOX, OPERA 5종 브라우저를 띄워놓고, 번갈아가면서 새로고침으로 시도. 결과는...... 실패. 매크로를 돌릴까 싶기도 했지만, 공정하게 뚫어보고 싶다. 나도 감자 사고 싶다....... 감자전, 감자튀김, 감자볶음, 감자국, 통감자 등등 완전 잘해먹을 자신 있는데............;; 2020. 3. 20.
공적 마스크! 처음으로 공적마스크를 사려고 점심시간에 바로 약국으로 갔다. 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 월요일이라서, 01년생인 내가 살 수 있는 날. (0위에 0하나더..)KF94 마스크가 단돈 3천원. 개당 4천원씩 팔고 있는 악덕 유통업자들 보고 있냐??? 2020. 3. 16.
눈, 그리고 남천 눈이 많이 내린다는 소식에 창 밖을 내다보니 어마어마하게 내리고 있다. 직장인인지라 역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출근할 생각과 함께 동반되는 걱정 뿐.. ​ 일단 알람을 6시로 맞추고 눈을 구경했다. 오들오들 떨리지만 참 예쁘게 내리는구나. 눈이 쌓이는 남천의 모습이 은은하게 기대해오던, 그리던 풍경이네. 강하게 자라서 꽃도 피우고 열매도 맺는 날이 오겠지. 그렇겠지. 2020. 3. 16.
Celestron Nexstar 90GT 간단 리뷰 90GT 망원경 ​ 어릴 때 TV나 신문에 망원경 광고가 나오기라도 하면 나중에 나도 저런거 사야지! 라고 생각하며 한참 망원경 생각에 사로잡혔었는데, 드디어 그 꿈을 이뤘다. ​ 미세먼지 자욱한 하늘 아래 살아가다가는 더이상 별을 보기 힘들어지기 전에, 그리고 온전한 야외공간을 갖게 되었으니 더할나위 없이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 ​ 개봉기는 귀찮으니 얼른얼른 조립먼저 해버렸다! ​ 90mm의 '취미' 수준의 경통. 910mm 초점거리와 밝기 f10의 렌즈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면 흔들리다 못해 넘어질 것 같은 삼각대가 있고, ​ 삼각대에는 모터가 내장된 가대를 연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가대에 경통을 고정시키고, goto 기능이 되는 컨트롤러를 연결하면 조립 끝 그 외에 .. 2020. 3. 16.
am i wrong to cry? 인간이 힘든 일을 겪고도 살아갈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상처에 대해 둔감해지기 때문인 것 같다. 크고 작은 상처가 생겨도 언젠가는 잊혀지고 괜찮아질거리는 희망을 갖고 버티다 보면, 점차 조금씩 무뎌지고 언젠가는 아픔의 크기도 줄어든다든지, 살아가면서 생기는 자잘한 고민들과 뒤엉켜 생각할 겨를이 점차 줄어든다던가, 아니면 다른 좋은 일들에 둘러 쌓여서 힘든 기억은 희미해진다거나, 나열한 복합적인 상황에 의해 견디어 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 것 같다. ​ 아마도 어린 아이에게는 아이 나름대로의 힘들고 슬픈 상황이 있을 것이다. 갖고 싶은 것을 갖지 못하고, 먹고 싶은 것을 먹지 못하고, 놀거나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한다. 대게 이런 종류로 복잡하지 않은 이유로 상처를 받기 때문에, 그만큼이나 금새 .. 2020. 3. 16.
감자, (공적?)감자를 사보자! 강원도지사가 야심차게 감자를 팔고 있다. 코로나19로 뒤숭숭한 시기인지라 여러가지로 판매량이 줄어들어서, 도지사가 직접 나선 것이다. 그래서 SNS이름이 무려 '감자파는 도지사' 10KG이 5천원이면서 택배비 포함이라니!!! 중고거래 할 때도 택포는 중대사항이다. 그런데 그 무거운 감자가 택포라니. 이건 꼭 사야된다. http://www.jinpoomshop.kr/ 명새기 IT를 업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고, 웹서비스는 내 전문분야이다. 더군다나 직접 얘기하긴 좀 쑥스럽지만, 사실 이쪽 업계의 스페셜리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서버 시간을 알아야 한다. 우리 시계와 실제 웹서버의 시간은 다를 수 있다. 서버 시간 기준의 10시를 노려야만한다. https://time.navyism.com/ 좋아. .. 2020. 3. 16.
상처, 그리고 이해 만일 내가 당신 속에다 어떤 상처를 남겨 놓았다면, 그것은 당신만의 상처가 아니고 저의 상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그 일로 해서 나를 미워하진 말아 주세요. – 무라카미 하루키 내가 누군가를 상처를 준 부분들도 있었지만, 그것들은 나의 상처이기도 했어.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나의 상처가 더 크기도 했던 것 같네. ​ 양보라는 것은 이해가 필요하고, 이해없는 사랑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 그리고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할 수 밖에 없는 법이야. 왜냐면, 자기자신 조차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남을 이해하기란 어려운 법이니까. 자기자신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만이 갈등 상황이 누그러진 후에 스스로를 돌아보며 부족한 점이나 실수 혹은 잘못을 자각하고 뒤돌아 볼 수 있게.. 2020. 3. 7.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자연을 보고 왔는데 잘 모르겠어. 긴장감도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생각해. Life goes on 2020. 3. 7.
지안, 평안함에 이르르다. 지안, 평안함에 이르렀는가? 네, 네! 처음으로 '혼자' 절에 다녀왔다. 무교이지만 사찰의 고요함이란, 무척이나 편안하구나. 음악을 들으며 거의 등산하다시피 오르던 중 답답해서 이어폰을 뺏더니 계곡 물소리와 새소리가 들려왔다. 고요함 속에서 귀를 간지럽히는 소리들 참 듣기 좋았어. 부처님께 나와 소중한 사람, 그리고 세상 모든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들에게 평안이 찾아오도록 힘 낼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 드렸다. 힘내 지지마 2020.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