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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 버거인(BURGER In) 선거 다음 날이라서 그런지 일이 많아 모처럼(?) 정신 없이 일했다. 12시 반이 좀 넘은 시간이 되어 숙대로 나가서 밥을 먹기로 했다. 어제 총선의 여운도 씻을 겸 전에 갔던 김치찌개 집에서 반주를 할 생각에 군침을 흘리고 있었는데, 이게 왠일? 햄버거가 먹고 싶단다.하하 짜식. 난 엊그제 먹어서 안 땡기는데.. 그래도 물어봐놓고 내 주장을 하기도 뭣 해서 그러기로 했다. 마침 가보고 싶었는데 못 가본 곳이 있었지! 그래서 골목식당에 나왔던 숙대 '버거인' 으로 향했다. 골목식당에서 어떤 의미로든 역대급 인기(?)였던 엘깜ㅂㅇ 옆 지하에 위치해 있는 곳인데,골목식당 방영 당시에 나름 호평 받았던 집이었다. 메뉴는 지못미, 싱글, 더블 3종과 사이드는 감자튀김 뿐이었다.단연 버거의 꽃 더블버거 세트로 결.. 2020. 4. 16.
총선 결과 예측 범진보 180? 181? 예측이 맞을 것 같다. 그러나 열린민주당이 6석 정도는 가져가길 바랬는데, 아쉽다. 업데이트 8시5분 더민주+시민 178 정의당 4 열린민주 1 183석 확보 중 비례 개표 완료 후에 185석 까지 되지 않을련지. 2020. 4. 15.
구글 애드센스, 센스없이 가입 도전기 구글 애드센스 고시에 탈락한지 일주일 정도가 흘렀다. 왜 애드고시라고 하는지 체감할 수 있었고, 광탈...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약 2주 정도를 채우고 나서야 탈락이라는 결과을 받을 수 있었다. 탈락 사유는 카테고리 불충분? 뭐 그런 내용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찾아보니까 50개 이상의 글과 5천자 정도의 충분한 내용이 있어야 된다는 듯 싶다. 탈락하고 나서 일주일 정도는 그냥 아무 의욕이 나질 않아, 잠시 절필아닌 절필을 했다가 다시 제대로 도전하기로 했다. 이렇게 코드를 부여 받고 블로그에 삽입 후 기다리는 중이다. 과연 이번에는 고시 합격 소식을 받을 수 있으련지? 물론 그동안의 글들은 짤막하고 사진으로 대충 게시한 것들이 많아서 안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비공개 글도 있지만 억지로(?) 50개의.. 2020. 4. 13.
유시민 이사장 범진보 180석 관련 말말말 주밀 사이 생각보다 하루 종일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범진보 180석과 관련된 말이 많았다. 수 많은 진보-보수 논객들과 유튜버들의 의석 수 예상 발언들이 많았지만,유시민 이사장은 과거 대선 후보 1위에 오를 만큼 진보 진영의 재야 인물인 까닭에,다른 누구의 예측은 제껴두고 그의 말만이 하루 종일 여러 인물들에게서 쏟아져 나왔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에서 현재 선거를 책임지고 있는 이낙연 선대위원장의 말이다. 강한 우려를 나타내며, 국민들의 뜻은 선택 받기 전에는 모른다는 취지의 말로써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합리적이고 타당한 지적이다. 더더욱이 차기 대권 후보 부동의 1위를 하고 있는 이낙연 선대위원장으로써는조심, 또 조심을 거듭하며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가 없는 상황. 이번에는 야당 대표 주자인 미.. 2020. 4. 13.
티구안 뒷좌석 2열 폴딩 / 차박 캠핑? 모처럼 지방 출장 업무 중 시간이 제법 비어, 차에서 두어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좋은 날씨에 벚꽃도 예쁘게 피어 있는데 무료하게 가만히 앉아있기도 좀 그래서 누.워.있.어 보기로 했다. 누워서 한가롭게 창 밖을 보고 있자니 괜히 신난다. 물론 곧 일하러 들어가야만 했지만 잠시라도 한가롭게 꽃구경을 하자니 기분이 참 좋았다. 짐은 앞으로 옮겨두고 뒤에서 보니 나름 괜찮아 보인다. 광각으로 찍어서 수직으로 넓어보이고, 수평으로는 좁아 보인다. 다양한 각도의 비교사진. 1열 뒷부분의 식판과 음료 거치대를 펴면, 그럭저럭 캠핑할 분위기도 날 것 같다. 정말 가능할 것 같은데?! 대놓고 누워봤다. 헤드레스트를 돌려 끼우고 배게 삼아 누웠더니 그럭저럭 괜찮다. 180cm 정도의(정확히는 179.6) 키인데 그래도 .. 2020. 4. 12.
유시민 / 유승민 총선 결과 예측과 전략 먼저 유승민의 예측이다. 181석을 민주당이 가져간다고? 일단 21대 총선의 국회의원 의석수는 총 300석이다. 지역구 253석과 비례대표 47석. 반은 150석이지만, 정당 난립 등으로 과반은 130석 정도로 점쳐지고 있다. 그런데 181석이라니.. 과반을 훌쩍 넘는 어마무시한 초대형 집권여당이 될 것이란 뜻. 아마 나름대로 여론조사 연구등에 따라서 뽑아낸 근거있는 데이터 분석일 것이다. 유승민은 그래도 합당 전 당대표를 역임했었고, 국회의원을 4선 까지 지냈던 중진이니까 아마도 선거결과 예측자료를 눈으로 확인하고 하는 소리일 가능성이 크다. 이대로 두면 거대여당이 탄생하는 것이 불보듯 뻔하니, 자신들에게 투표를 해달라고 지지층을 결집 시키기 위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좀 비참할 수도 있겠지만, 읍.. 2020. 4. 12.
성심당 - 대전역점 대전 출장이 있는 날은 곧 빵먹는 날이나 다름없다. 대전이 아닌, 대구나 부산에 다녀오더라도 서울역에서 내릴 때에는 사람들 손에 들려있는 성심당 쇼핑백을 흔히 볼 수 있기도 하다.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면서 식사 대용이든 간식이든 먹을 수 있는 특산물의 정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같이 먹으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굳이 같이 먹지 않더라도 먹으면서 사온 사람을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 아닐까? 가족을 위해 일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소중한 가족, '식구'를 생각하며 잘 다녀왔다는 의미가 담겨 있으리라. 그리고 내 기억 어딘가에서도 아빠가 출장 다녀오던 날이면, 호두과자를 사오셨던 것이 꽤 뚜렷하게 남아 있다. 봉지에 한가득 들어있는 달콤한 호두과자. 그래서 아직도 휴게소에 들를 때면 그 생각이 나.. 2020. 4. 11.
마흔살의 데이트리퍼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4. 11.
삶에 대한 태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4. 11.
화학공장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4. 11.
제주 4.3 사건을 기리며 찍어두었던 동백꽃 사진을 찾느라 사진첩을 잔뜩 뒤적거렸다. 이렇게 쓰일 줄은 몰랐었는데...... 제주 4.3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많다. 광주민주화 운동 보다 더 큰 군사독재의 아픈 상처임에도 말이다. 와닿지 않는 이들에게 간단히 설명하자면, 무려 6년간이나 애 어른 할 것 없이 3만 명을 죽인 대학살이었다. 지금 코로나19로 인해서 4만명 이상이 죽어간다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전염병에 의한 전세계인들의 공식 수치일 뿐이다. 그런데 그 좁은 제주도에서 무려 3만명이 죽었고, 당시 제주도의 인구는 27만여명이었다고 한다. 비교가 적절하지는 않을지 몰라도.. 광주민주화운동 때 돌아가신 분은 약 540여명이라고 한다. 이제는 대부분 알고 있는 민주화항쟁 당시보다 수 십배의 사람들이, 아이와 노인들 까지도 .. 2020. 4. 3.
꽃구경 나들이. 같은 출장 출장 오느라 서울->대전으로 가던 중, 망향 휴게소에 들렀다. 코로나19 때문에 꽃놀이도 못 했는데, 휴게소를 잘 꾸며놔서 밥 먹기 전 잠시 산책도 하고, 꽃 구경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참 예쁘구나. 이래서 코로나19가 난리인데도 사람들이 꽃구경하느라 여념이 없는걸까? 내년에도 봄은 온다. 아직 시국이 끝나지 않고 전세계적으로는 대유행에 접어든 시점인 만큼, 잠잠해질 때 까지 모두들 조금만 참아주기를.. 사실 출장오면서 고민했던 점은, '어디 휴게소에서 무엇을 먹을 것인가?' 라는 점이었다. 종목은 돈까스!!! 안성휴게소와 망향휴게소의 돈까스 사진을 검색해 보고나서 망향휴게소로 정했다. 전에 야근할 때 자주먹던 마포 '스위스김밥' 분식의 경양식 돈까스 비주얼과 유사해보여서 결정했는데.. 맛은 별 하나.. 2020. 4. 3.
정치참여 - 열린민주당 공약제안 열린민주당이라는 플렛폼 정당의 열기가 매우 뜨겁다. 문자가 온 김에 공약제안에 참여해봤다. 지지 정당은 따로 있지만, 소수정당이 교섭단체로써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게 되기를 기대하며 열린민주당을 응원한다. 알쓸신잡으로 알게된 김진애 교수님과 최강욱 전 비서관님, 그리고 김성회 전 보좌관과 주진형씨 까지 매력있다. 비례 후보는 이런 분들이 나오셔야만 한다. 2020. 3. 29.
봄이 왔네. 상쾌하게 아침 산책을 하던 길에 홍매실나무의 꽃이 활짝 피어 잠시 멈춰 섰다. 홍매화는 4월에 피는데, 오늘이 3월29일이니까 꽤나 정확하다 싶어 매번 놀랍기는 하다. 역시나 자연이란건 거스를 수가 없는건가? 어엿한 봄이다. 따듯한 봄이 왔구나. 연못에 비친 나무의 반영을 찍고 싶었는데, 꼬물꼬물한 것들이 보인다. 올챙이들이 많이 자랐다. 이렇게까지 어엿한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건가? 불과 지난주에만 해도 알이었는데, 며칠 전 이제 막 알에서 깨어 쌀알 만하던 녀석들이 이젠 제법 커졌다. 남산제비꽃도 늦은 봄 까지 피어있어서 아주 쉽게 볼 수 있는 꽃인데, 찾아보니까 6월 까지도 볼 수 있단다. 흔하지만 예쁜 꽃잎을 갖고 있고, 다 피지 않아도 봉우리가 참 단아하다. 봄봄봄 보미 왔구나....... 봄에는.. 2020. 3. 29.
무라카미 하루키 콜렉션 / Haruki Murakami Books 6권 정도 더 있는데 빠진 것도 있다. 가장 좋아하는 책은, 단연, 상실의 시대 지금은 없는 공주를 위하여 슬픈외국어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생각해보니 가장 처음에 접했던 하루키 책은 중학교 때 친구네 집이었다. 친구 아버지께서는 해병대 중사 출신이셨는데, 생일 선물로 친구에게 사주신 책이 하루키 책이었다. 2020. 3. 26.